각종 비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던 현역의원 여덟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최돈웅, 박재욱 의원의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사실상 잠적 상태였던 이들 두 의원이 내일 법원에 나와 영장 실질 심사를 받겠다는 뜻을 어제 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내일 오후 두 의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를 벌여 저녁 늦게쯤 구속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최 의원은 지난 대선 전 SK와 삼성 등 대기업들로부터 402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모금한 혐의를, 또 박 의원은 107억원의 학교 재단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정대철 열린 우리당 의원과 김영일 한나라당 의원 등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역 국회의원 여섯명 전원에 대해 어제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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