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영진 의원이 30일 부산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송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지난 10월 세차례에 걸쳐 미군 카지노에서 도박을 한 사실은 시인했습니다.
송 의원은 그러나 미군 카지노 환전상을 통해 빌린 1억7천여만원은 정치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빌렸을 뿐이며 세차례에 걸친 카지노 출입으로 사용한 도박자금은 천600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송 의원을 일단 돌려보냈으나 송 의원이 카지노 환전상에게 빌린 1억7천여만원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상습도박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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