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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물갈이 갈등 고조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공천작업을 앞두고 이른바 물갈이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해구 의원은 29일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지난 주 이재오 사무총장이 제기한 5.6공 청산 등 '시대정리론'에 대해 당 지도부가 나서 당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이 문제가 분명히 정리가 될 때까지 공천작업을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의원도 공천이 개혁성과 도덕성이 아니라 시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동안 한나라당을 지지해 준 국민들을 버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병렬 대표는 이 총장의 발언은 와전된 것이며 시기적으로도 적절치 못했다며 17대 총선의 공천 기준은 도덕성과 당선 가능성이지 출신이나 나이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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