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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배기 여야 놀이방 차에 참사

통학버스 사고 이어짐에도 불구 안전대책 없어

<8뉴스>

<앵커>

이런 사고는 이제 일어나지 않도록 뭔가 정부당국의 조치가 있어야 겠습니다. 세살배기 여자 어린이가 놀이방 차에 치여서 또 숨졌습니다. 통학차량과 관련된 외국의 안전규정을 당국은 하루빨리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26일) 오후 5시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3살 김희진양이 놀이방 승합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김양은 이 차에서 내린 지 1분 뒤 차 앞 쪽으로 다가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놀이방측은 동승했던 교사가 김양을 차 뒷쪽까지 데리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차가 출발하지 않자 호기심에 차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전자 : 못봤죠. 애가 들어간 줄 알았지 (차 앞으로) 왔을 줄 상상도 못했어요.]

부모는 놀이방측이 안전에 소홀했다고 주장합니다.

[김양 아버지 : (아이를) 내려주고 그것도 차 안에서 문만 열고 내려주고 갔다는 건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일이죠.]

경찰은 운전사 51살 홍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승했던 교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에서도 어린이 2명이 통학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임승지/세이프키즈코리아 : 선진국에선 어린이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때 보호자가 동승할 것과 부모에게 직접 인계하지 않으면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통학버스와 관련해 안전규정을 빨리 마련할 것과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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