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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근비리 연내 수사 마무리"

<8뉴스>

<앵커>

이른바 썬앤문게이트의 주역 문병욱 회장이 오늘(22일)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측근들의 수상한 돈거래 의혹은 이달말쯤 한꺼번에 밝히고 수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신승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병욱 썬앤문 회장은 25억원의 세금 탈루와 회사돈 13억원 횡령이라는 개인비리 혐의만으로 기소됐습니다.

문씨가 불법 정치자금을 뿌린 혐의는 이달말쯤 여택수 청와대 행정관 등 여야 정치인 10여명을 사법처리하면서 추가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오는 29일 안희정씨를 기소하면서 대통령 측근들의 수상한 돈 거래 전모를 밝히고 측근비리수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장수천 사업과 관련해 안희정씨와 강금원씨, 그리고 최도술씨가 선봉술씨에게 건넨 돈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용인땅 매매를 둘러싼 19억원의 성격을 밝히기 위해 노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씨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환조사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한나라당 선대본부장을 지낸 김영일 의원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영일/한나라당 의원 : 컴퓨터에 있는 디스켓하고 전화번호부...]

검찰은 또 롯데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단서를 잡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과 롯데 건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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