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실시 예정이던 정부중앙부처 국장급 고위공무원의 부처간 인사교류가 늦춰지게 됐습니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으로부터 고위공무원 인사혁신계획을 보고받은 뒤 이달 말 각료급 인사가 예정돼 있고, 부처별 새해 사업도 확정되지 않아 고위 공무원 부처간 인사교류 시행을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정부부처 장.차관 워크숍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뒤 시행 시기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위 공무원 부처간 인사교류는 중앙인사위와 행정자치부가 부처간 업무협조와 성과와 능력에 입각한 고위공무원의 인사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로 마련한 인사혁신안입니다.
이 제도는 부처별로 정해진 주요 직위는 정부내 인사공모를 의무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금까지 거의 불가능했던 부처간 국장급 공무원이 교류 근무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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