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회동에서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결론은 사실상 났습니다. 독자적 지역을 담당하는 3천명 규모의 혼성부대안이 확정됐습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4당 대표에게 제시한 파병안은 3천명 규모의 혼성부대, '재건지원군'이라는 명칭 아래 자체경비와 이라크 치안교육을 담당할 1400명 규모의 전투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은 아랍권 관계를 고려해 '재건 지원'을 강조하면서도 치안 때문에 '독자 지역'을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당 대표들도 당론을 모으겠다는 말로 사실상의 동의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정부는 오늘 결심을 했고 이를 다듬어서 지체없이 파병안을 국회에 제출할테니 국회에서 잘 처리해달라고...]
파병 동의안은 오는 23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넘어갑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 앞서 파병 지역과 구체적인 부대 역할을 협의하기 위해 대미 협상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파병안 국회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전투병을 모두 특전사로 충원하는 등의 부대 편성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영길 국방장관은 부대 편성 과정에서 '기술적인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해, 전투병 비율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이라크 주둔 한국군은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내년 4월 이후 현지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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