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안 일부 사회단체, 방폐장 유치 활동

<8뉴스>

<앵커>

부안지역 일부 사회단체가 핵 폐기물 유치활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폐기물 유치를 찬성하는 부안주민들이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주방송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부안사랑 나눔회와 부안지역 발전협의회는 오늘(5일) 각자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반대측의 일방적인 활동에 밀려 찬성입장을 자유롭게 밝히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배/부안사랑 나눔회장 : 이제부터는 당당히 우리의 주장을 밝히고, 우리 부안군민들에게 국책사업의 유치를 호소하고자 합니다.]

[김선병/부안 지역발전협의회장 : 졸속으로 결정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저희들은 총선이 끝난 다음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합니다.]

찬성 주민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7월 김종규 부안군수가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주민투표 실시 시기 등을 놓고 벌이고 있는 정부와 대책위의 힘겨루기 양상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 그동안 무조건 반대 위주로 흘렀던 부안지역의 일방적인 분위기가, 찬반 주민이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