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라크조사단은 2일 이라크 추가파병부대를 전투병과 비전투병이 포함된 혼성군으로 구성해 특정지역을 맡아 다른 나라 군대와 분리된 독립부대로 편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조사단은 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라크 치안상황에 대해 조사단은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저항세력에 의한 정치테러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한국군이 추가파병될 경우 저항세력들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단은 파병지역에 대해 북부 키르쿠크와 니나와 등 치안이 안정돼 있고 한국에 우호적인 지역을 제안했으며 파병부대의 성격과 규모, 시기 등은 담당할 지역을 먼저 결정한 뒤 해당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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