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티크리트에서 피격 사망한 김만수씨와 곽경해씨 가족들은 오무전기가 일방적으로 서울에 빈소를 설치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아내 김태연씨는 1일 저녁 회사로부터 회사 근처에 빈소를 마련했으니 올라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가족들과 한마디 상의 없이 설치한 뒤에 통보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곽씨의 큰아들 민호씨도 사망자 두 분이 모두 대전분이시니 대전으로 모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무전기 관계자는 급히 빈소를 설치하느라 가족들과 의논할 상황이 못됐다며 빈소는 회사차원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고 장례절차는 유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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