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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재의결 논의 급부상

조순형 민주당 새 대표, 국회 정상화 '의욕'

<8뉴스>

<앵커>

민주당이 조순형 대표체제로 재정비됐습니다. 새 민주당 대표가 특검법 재의결을 촉구하면서 야당의 공조체제도 다시 구축될 것인가가 관심입니다.

민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집무실에 첫 출근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대치정국을 풀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의욕을 보였습니다.

[조순형 대표 : 내일부터 상임중앙위원회의 열어 4당 대표회담 등 특검정국 돌파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조 대표는 특검법 찬성을 민주당의 당론으로 채택할테니 한나라당도 원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극한대치속에서 캐스팅 보트를 쥠으로써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겠다는 복안입니다.

한나라당은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강경투쟁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병렬 대표가 나흘째 단식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30일)부터는 시도지부와 지구당이 릴레이 농성에 들어갑니다.

[이재오 총장 : 현재로서는 투쟁을 통해 풀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민주당과 자민련이 찬성당론을 정하는 즉시 재의결을 실시함으로써 국회 정상화와 장외투쟁을 병행해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레는 자민련이 의원총회를 열어 특검법 재의에 대한 당론을 확정할 예정이고 4당 총무회담도 열리게 돼 있어 정국 전환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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