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서구 가좌1동 모 목재공장에서 인도네시아 노동자 34살 러슬리탄씨가 목재 절단기에 허리부분이 잘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26살 안디수산토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안디수산토씨는 "러슬리탄과 함께 목재 절단작업을 하던 중 절단할 목재를 가지고 오기 위해 10여분간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니 러슬리탄이 목재 절단기 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러슬리탄씨는 재작년 9월 입국한 뒤 지난 4월 이 공장에 입사해 강제 출국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함께 일하던 내국인 노동자 2명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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