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서울 YMCA가 주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대북 경제협력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바드 대사는 "미국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을 북한이 자제하지 않도록 한 채 대북경협을 계속하면 북한에 그런 패턴을 만들어주는 결과가 된다"며 "경협은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그는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해 "한국이 원치 않으면 미국은 요구하지 않는다"며 "파병은 한국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며 미국이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재배치에 대해서는 "주한미군의 형태가 변해도 목적은 한국방어와 대북 억지력 유지에 있다"며 "한국 지상군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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