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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제마부대 영외활동 중단... 비상 경계 태세

<8뉴스>

<앵커>

이라크에 파견된 이탈리아 군이 폭탄테러로 16명이나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근처에 주둔중인 우리 파병 부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희, 제마부대는 일체의 영외 활동을 중단하고 비상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폭탄 테러가 일어난 곳은 서희, 제마부대 주둔지로부터 20킬로미터 거리.

특히 공병인 서희부대 장병들은 테러현장에서 불과 2킬로미터 밖에 안되는 곳에서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천영택 대령/서희부대장 : 폭음을 듣고 바로 실탄을 분배해 사주경계를 하고 상황을 판단한 후에 제가 부대복귀지시를 내려서 전부대원들이 안전하게 복귀했습니다.]

합동 참모본부는 서희, 제마부대원들의 영외 할동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육흥수 대령/합참 해외파병과장 :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이태리 여단의 정보판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적으로 영외활동을 중지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영내에서 진행해 온 동맹군 기지 건설이나 진료 활동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서희 부대원 379명과 제마 부대원 85명은 미군이 외곽 경비를 맡은 아더 기지 안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검문소를 3중으로 운영해온 미군은 폭탄테러가 일어나자 기지 주변에 장갑차를 비롯한 중화기를 추가 배치하는 등 경계를 크게 강화했다고 서희, 제마 부대는 보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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