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전직 대통령 도서관인 '김대중 도서관'이 노무현 대통령과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문을 열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개관식 연설에서 "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협력증진 정책이 더욱 성공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현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북한은 핵무기에 대한 계획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고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하며 미국은 북한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말해 '남북관계 개선'과 '미북관계 개선'의 병행 실천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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