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이르면 다음달 중에 재개될 것 같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평양에서 최고위급 회담을 갖고 2차 6자회담을 조만간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먼저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중앙 TV : 쌍방은 6자회담을 계속 이어나가는데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였다.]
두달 남짓 우여곡절 끝에 2차 6자회담의 개최가 확실해졌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우방궈 중국전인대 상무위원장의 권고를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2차 회담에서는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다자틀 안에서의 대북 체제보장 문제와 북한의 핵폐기 방안이 본격 논의됩니다.
관건은 북한이 고집하는 '동시 행동 원칙', 핵폐기와 체제 보장문제가 일괄 타결돼야 한다는 북한의 요구에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정부는 일단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 충분히 상호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이슈라고 봅니다. 크게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핵폐기에 관해 먼저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회담 참가국간의 사전조율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6자회담은 12월 초 개최가 유력하지만 빠르면 다음달 말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