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25일) 큰 뉴스가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북한이 부시 미 대통령이 제안한 다자간 체제안전보장 방안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에 상당한 진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먼저 북한의 공식 발표 내용을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직접 제의한 다자 틀 내에서의 대북 안전보장 방안을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미국측의 이런 제안이 북한과 공존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면 수용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미 뉴욕채널을 통해 미국측에도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혀 미국과 체제보장 방안에 대해 상당히 깊숙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이런 입장은 북미 양국이 신뢰를 쌓고 공존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에서 니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미국이 그동안 줄기차게 내세웠던 북한의 핵 선제 포기 요구를 철회했다는 것이 확인돼야 6자 회담 개최에 대해 말할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의 제안을 북한이 닷새만에 전격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에 상당한 진전이 기대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