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3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재신임 문제에 관해 구체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12월 15일 전후에 국민투표로 하자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구상입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 시기는 12월 15일 전후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이번 사건의 진실도 수사가 다 끝나고 명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그렇게 기대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재신임 문제를 올해 안에 국민투표로 마무리짓자고 제안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불신임 당할 경우 내년 2월15일쯤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이 각 당은 대통령 후보를 준비하고 4월15일 총선과 동시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불신임 되었을 경우, 다음 대통령 선거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4월 15일 내년 총선과 함께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재신임될 경우에는, 12월중으로 내각과 청와대를 개편하고 국정쇄신을 단행해 새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경우 국정방향 설정을 위해 민의를 수렴하고 새 내각의 일체감을 형성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도 국민투표는 12월15일쯤엔 치러져야 한다고 노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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