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7일) 법사위와 외교통상위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대한 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송두율 교수의 입국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통일부에서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송두율 교수가 입국한 것은 철저한 사전 기획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현 정부 내에 후원세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통일부는 이런 움직임이 있는데도 아무런 의견을 내놓지 않았느냐고 추궁했습니다.
개성공단의 조기 입주 문제도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의원들은 2007년이 돼야 개성공단 입주가 가능하다는데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 등 경영 여건 악화로 중소기업의 사정이 긴박한 만큼 입주 시기를 앞당길 수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한나라당 유흥수 의원은 오는 23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민족평화축전´에 북한이 참가하는 대가로 100만달러를 지급키로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의원들은 북한 핵문제에 대한 분석 상황과 의견, 대북 경수로 건설 사업 중단 대책 등에 관해 통일부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와 함께 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청와대에 대한 직무감찰을 요구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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