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는 거물급 인사들이 여럿 증인으로 나옵니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할지 정명원 기자가 미리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검찰청에서 실시되는 국정 감사에서는 현대 비자금 사건 증인으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과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합니다.
권 전 고문은 2000년 4.13 총선 당시, 사실상 민주당의 선거를 관리했던 인물이어서 비자금의 정치권 유입을 놓고 어떤 진술을 할 지 주목됩니다.
현대 비자금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하는 한나라당은 권 고문과 박지원씨를 상대로 비자금의 사용처를 철저히 따진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대검찰청 감사에는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도 양길승씨 향응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양씨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 내용과 향응파문 사건의 본질 문제를 놓고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로 마무리 되는 국정감사는 정국 주도권을 노리는 거대야당 한나라당과 이에 대응하는 민주당과 통합신당간에 더욱 열띤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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