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이후 3년 동안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 임원들의 임금상승률이 전체 근로자 평균상승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국회 재경위 이한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우리은행과 조흥은행 등 7개 금융기관 임원의 연평균 임금은 2000년 1억천200만원에서 1억7천만원으로 5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근로자 평균 임금인상률 16.3%에 비해 3배이상 높은 것이며, 이 기간 이들 금융기관 직원들의 임금인상률도 24.3%로 전체 근로자보다 높았습니다.
이 의원은 "예보가 이들 기관에 대해 부당한 임금인상 내용을 적발하고도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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