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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정 해수부 장관 전격 경질

최근 잇단 물의...취임 2주 만에 경질

최낙정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2주 만에 전격 경질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오후 고 건 국무총리의 건의를 받아 최근 물의를 일으킨 최낙정 해수부장관을 경질하기로 하고 후임 인선에 착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2일 낮 정찬용 인사보좌관을 불러 최 장관에 대한 경질 여부를 논의한 뒤 고건 총리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해수부 장관은 후임 장관이 인선될 때까지 김영남 차관이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최낙정 장관은 지난달 19일 장관 취임이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한 강연에서 "왜 우리는 대통령이 태풍이 분다고 골프를 치면 안되는 나라에서 살아야하는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또 1일에는 교원대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한 강연에서 지금까지 존경하는 선생님이 한명도 없다면서 교사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교사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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