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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시티 로비실체 추궁

<8뉴스>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30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굿모닝 시티 로비 의혹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틀째 계속된 정무위 국감에는 어제(29일)에 이어 오늘도 증인 5명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의원들은 신병을 이유로 불출석한 굿모닝시티 임원 2명에 대해서 동행명령장을 보내 오후 국감에 출석시켰습니다.

한나라당은 어제 정무위 국감에 노무현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데 대해 조직적인 국감 방해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국감에서 의원들은 증인으로 출석한 굿모닝 시티 윤창렬 대표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로비 대상은 누구였고 실체는 무엇인지가 초점이었습니다.

{박병석/통합신당 : 4명의 전현직 의원외에 로비자금을 주었거나 후원금을 준 사실이 있습니까?}

{윤창렬/굿모닝 시티 대표 : 없습니다.}

윤 대표는 줄곧 억울하다고 항변했습니다.

{윤창렬/굿모닝 시티 대표 : 자살하려고 유서까지 써놨다가 진실이 밝혀지면 구속되거나 자살할 문제가 아닌데, 제가 이대로 죽으면 진실이 영원히 묻어질까봐 아주 이를 악물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 본인이 억울한 것만 이를 악물고 있고, 자신이 지금 구속되어서 잘못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하지 않아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다음달 10일 정무위 마지막 국감에서도 증인들이 나오지 않으면 국감을 연장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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