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국방부 등 4개 정부기관이 장비납품과 관련해 최근 3년동안 71차례에 걸쳐 기업체로부터 해외여행경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행정기관의 해외여행 경비 지원실태를 점검한 결과, 국방부는 올해 무기도입과 관련해 L사로부터 미국에서 실시한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여행경비를 지원받는 등 최근 3년동안 26차례 해외여행경비를 지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국세청은 I사 등 7개업체로부터 국내교육 및 해외교육 등을 위한 경비 3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직원 73명을 해외여행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정부기관이 기업체로부터 여행경비를 지원받는 것은 장비납품의 대가일 수도 있고, 향후 납품과 관련한 로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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