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쯤 서해 평택항에서 서북방으로 23km 떨어진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해군 호위함에서 불이 나 장병 8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군은 기관실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23살 김모 하사 등 장병 8명이 안면부 3도 화상 등을 입고 국군수도통합병원 등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은 19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 윤활유 필터가 파열돼 기름이 유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함정은 천8백톤급 함정으로 당시 20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시운전과 사격훈련을 위해 평택항을 떠나 항해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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