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22일)부터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노무현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인데다 총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여야 의원들이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달 11일까지 20일 동안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392곳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각 당은 민주당 분당 사태 이후 4당 체제로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개혁성과 정책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사덕 원내총무/한나라당 : 올바른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서 비판하고 짚어가는 걸 목적으로 하겠습니다.}
{정균환 원내총무/민주당 : 소신국감이 이루어질 것 입니다. 의원 개개인이 충분히 준비를 했습니다.}
{김근태 원내대표/통합신당 : 믿을 수 있는 정치를 국감 과정에서부터 캐고 접근하는 자세 이런 것을 통해서 차별화하겠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법사위를 비롯한 14개 상임위원회가 28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을 상대로 국정 감사를 벌입니다.
행자위의 행정자치부 감사에서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지검에서 실시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요구까지 일으켰던 ´피의사실 유포 문제´를 놓고 의원들과 검찰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방위원회는 국방부 감사에서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병문제와 함께 지난 19일 일어난 F-5기 추락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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