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병원들이 입원환자 보호자들에게 사실상 간호의 일부를 맡기다시피 하면서도 주차비는 마구잡이로 받아 주차장 장사가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16일 "서울시내 24개 종합병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환자보호자에게도 주차비를 받고 있었다"며 "환자측 주차료 부담이 지나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형병원들은 이런 주차장 장사로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수십억원대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현실적으로 간호업무의 일부를 환자보호자가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 1명에게는 무료주차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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