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이번에는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내 젊은세력들의 '5,6공 용퇴론´에 대해서 대표적인 보수주의자인 김용갑 의원이 여권과 맥이 닿는 말이라면서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젊은 의원들은 터무니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5공 출신으로 한나라당의 대표적 보수파인 김용갑 의원이 ´용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용갑/한나라당 의원 : 각자 모두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역할을 다했던 분들.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한 시대적 상황에 몸담았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인들의 진퇴를 결정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특히 ´용퇴론´은 현 정부의 이른바 ´코드 정치´와 맥이 닿아 있다면서 당내 소장파와 민주당 신당 추진세력 사이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장파 의원들은 당에서 음습한 그늘을 걷어내자는 주장을 음모로 해석하는 것 자체가 낡은 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성헌/한나라당 의원 : 실제로 보이지 않는 손은 국민의 여망과 힘이고, 그런 시각으로 발상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한 단면입니다.}
또 변화된 시대정신을 수용할 수 없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5,6공 용퇴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소장파 의원들은 여론조사 등을 실시해 옹퇴론 확산에 나설 방침이어서 한나라당의 세대간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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