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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당파 일제히 당직 사퇴

이상수 총장, 정세균 정책위 의장 등 7명 사표

<앵커>

민주당의 신당파 당직자들이 일제히 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민주당을 구주류만의 당으로 위축 시키려는 것인데 분당의 속도는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주류 측의 창당주비 위원회는 내일(7일) 연찬회를 갖고 구체적인 창당 일정과 신당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 뒤 그 결과를 모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당내 중도파와 외부 인사들에 대한 영입 작업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세 불리기도 시작됐습니다.

{이상수/민주당 의원 : 다수의 의원들이 동참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런 가운데 이상수 사무총장과 정세균 정책위 의장 등 신당파 당직자 7명이 사표를 제출해 민주당은 사실상 당무공백 상태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에 맞서 구주류 측은 신당파 주동자를 윤리위에 제소하고 전면적인 당직개편에 착수하겠다고 나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의원 : 신당주비위 결성은 당내 당을 만들어 당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당의 공식기구를 무력화 시키는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신당 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 부산 경남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 10명은 어제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을 탈당한 통합연대와 개혁국민정당, 신당연대는 어제 첫 모임을 갖고 창당 준비위원회를 이달 말 발족시키기로 합의해 외곽 신당세력의 통합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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