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여야 모두 집안 싸움이 발등의 불이어서 국감이 제대로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동안 실시되는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393개, 지난해보다 27개 기관이 늘었습니다.
국방위는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등 방위산업체를 국감대상에 포함시켰고, 건교위가 처음으로 다음달 2일 북한 개성공단에서 한국토지공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사위는 오는 30일 청주지검에 대해 국정감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의 향응사건과 관련해 설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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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들이 추석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격전이 예상되는 부산을 방문해 부산 신항과 재래시장 등을 둘러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우리 한나라당에서 이번에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서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보고자 하는 심정입니다.}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서울 봉천동의 양로원을 방문해 무의탁 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정대철/민주당 대표 : 오늘 하루만이라도 더욱더 즐겁고 재미나는 명절 보내십시도.}
정 대표는 최근 당내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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