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 해외동포 8백여 명이 참가하는 8·15 민족대회 행사가 14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 남측에서는 민화협과 종단, 통일연대 3백여 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 편으로 평양으로 향하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15일 오전 평양 능라도 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염원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이어 각 부문별 모임과 체육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남측 대표단 관계자는 핵문제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북 화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정치색을 가급적 배제하려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의 민간단체들은 지난 2001년부터 8·15 를 계기로 공동행사를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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