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사휘발류 논란을 빚고 있는 세녹스. 연료로 사용할 경우 발암물질 배출량이 크게 늘고 엔진 장치를 부식시킬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연료로 세녹스가 휘발유보다 못하다는 실험결과를 산업자원부가 내놨습니다.
메틸알콜이 포함된 세녹스의 경우 우선 엔진의 부식을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인 알데히드도 기준치를 넘지는 않지만 휘발유보다 60% 이상 많이 배출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연비도 휘발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자부는 지난 5월부터 세녹스 환경성능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김성현 교수/세녹스 평가위원회 위원장 : 연료의 청정성, 동절기 시동성에서도 세녹스는 휘발유보다 품질이 열악한 것으로 세녹스 환경평가위원회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세녹스 제조업체는 실험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 2001년 국립환경연구원 평가결과 배출가스와 연비의 측면에서는 휘발유보다 뛰어났고 부식성의 정도도 차이점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지만 허용 기준치 이하인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구동진/세녹스 제조업체 : 봉인 처리도 없는 잘못된 시료 채취에서 실험이 시작되었고,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며, 국가 공인 검사기관의 결과와는 너무나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자부는 이번 실험결과를 근거로 세녹스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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