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재배치와 특정 군사임무의 이양시기 등을 논의할 ´한미 미래동맹´ 3차 회의가 23일부터 이틀 동안 하와이 아태연구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미측은 주한미군이 맡아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책임과 유사시 대포병작전 등 10개 임무를 오는 2006년까지 한국군에 이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 특정임무의 조기이양은 한반도 안보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며 최대한 임무 이양시기를 늦추거나 일부 임무는 미군이 계속 맡아줄 것으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또 미 2사단 재배치와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주한미군 전력증강방안과 한국 국방비 증액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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