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과 종단, 통일연대 등으로 구성된 '2003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는 8.15 남북공동행사를 위한 남북간 실무협의를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 평양에서 갖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남측은 개성에서 행사를 개최하자는 입장인 데 반해 북측은 평양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8.15 남북 민간공동행사는 지난 2001년에 평양에서 1차 대회가,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2차 대회가 각각 열렸으며, 올해는 북측에서 개최될 순서입니다.
하지만 남측은 평양에서 행사가 열릴 경우 북측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가능한 평양 대신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행사를 개최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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