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주춤한 사이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반짝 무더위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3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충청과 남부, 영동지방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에도 5에서 3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구름 사진 보시겠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 많은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오늘밤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특히 충청이남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에도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물결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까지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장맛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