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대표 후보자들이 어제(13일) 부산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가졌습니다.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라서 후보들도 목청을 높였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의 텃밭 부산에서 펼쳐진 첫 합동 연설회는 대선 패배의 그림자를 걷어내려는듯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습니다.
6명의 후보들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개혁을 외치며 저마다 자신이 새 대표가 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경선 후보 : 젊은 강재섭이가 우리 당을 싱싱하고 젊은 정당으로 반드시 만들어 놓겠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 : 실패를 거울삼아 우리 한나라당을 반석위에 올려놓겠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 : 자기들 지지라를 모아놓고 박수대회 하는것이 이게 한나라당의 젊은 모습입니까? 이래서 우리가 망한겁니다.}
지역 연고와 여권 신당에 대한 견제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 : 노무현 신당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이곳 출신인 이 최병렬이만 사람있으면 여러분 말해보십시요!}
{김형오/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 :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정치혁명의 태풍을 이 김형오가 몰고가도록 힘을 주십시요!}
{김덕룡/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 : 저의 정치적 고향은 바로 부산이고 또 부산은 바람이 센 지역이라서 바람을 타기 위해서 부산을 왔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연설회에서 상대후보의 연설 도중 다른후보의 지지자들이 집단으로 퇴장하거나 선관위가 금지 하고있는 조직 동원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오늘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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