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수출에 대한 봉쇄안을 검토중입니다. 필요할 경우 군사행동도 불사한다는 의지입니다.
고철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볼튼 미 국무차관은 북한의 무기수출을 합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행 국제법상 불가능한 미사일 수송 선박의 압수·수색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우방들과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튼 차관보의 이런 발언은 지난달 부시 대통령이 제안한 대량살상 무기 거래 봉쇄안의 후속조치로 보여집니다.
볼튼 차관은 또, 대랑살상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서 어떤 수단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군사행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무기 개발에 필요한 돈줄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북한의 주요 자금줄인 무기와 마약판매 대금, 그리고 해외 범죄조직이 벌어들인 외화의 대북 송금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볼튼 차관은 그러나 북한이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핵계획을 폐기할 경우 북한의 이른바 ´대담한 제안´을 기꺼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불분명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중국의 태도 변화를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