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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야근 많이 하면 소화기 암 위험

<8뉴스>

<앵커>

야근을 많이 하면 소화기 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세계, 고철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근을 자주하는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결장암과 직장암에 훨씬 쉽게 걸린다고 하버드 의대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여성 간호사 8만명을 조사한 결과, 한 달에 세 번 이상, 15년 동안 야근을 했던 간호사들의 암 위험이 일반 여성보다 35%나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는 야근을 할 경우, 항암성분을 가진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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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시 베네치아가 수중도시가 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높아진 수위가 가판대 위에 놓인 생선까지 덮칠 기세입니다.

{프랑코/현지 주민 : 지난 96년처럼 큰 파도가 밀어닥쳐 모든 걸 앗아가 버릴까 무척 두렵습니다.}

최근 들어 도시가 바닷물에 잠기는 날이 연중 2백일에 이르자 이탈리아 당국은 거대한 인공제방을 쌓기로 했습니다.

2킬로미터 길이의 이동식 제방을 만들어 도시로 들어오는 바닷물을 부근 해역으로 돌리겠다는 것입니다. 공사비 70억달러에 공사기간 10년이 걸릴 이 사업은 모세 프로젝트로 명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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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 결승입니다.

올해의 왕관 주인을 가리는 긴장의 순간. 올해 왕관은 도미니카 출신의 고등학생인 18살의 아멜리아 베가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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