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담뱃값 인상을 둘러싸고 국무회의에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또 한나라당에서는 최병렬 의원이 보수 세력의 자성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임광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27일) 국무회의에서 담뱃값을 3천원으로 올리면 소비가 20% 이상 줄어 국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담배값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제부처 장관들은 세수가 줄고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큰 타격을 받게 된다며 일제히 반대했습니다.
담뱃값 논쟁은 부처간에 충분히 협의 하라는 노대통령의 지시로 결론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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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원조'를 자처하는 한나라당 최병렬 의원이 보수세력의 자기반성을 촉구했습니다.
당권 후보인 최 의원은 '정치혁신을 위한 구상을 밝히면서 보수세력은 통렬한 반성을 거쳐 책임있는 보수로 거듭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병렬 한나라당 의원 : 건강한 보수는 자기 혁신에도 투철해야 합니다. 우리는 부정부패 세력, 기회주의 세력에게 피난처를 마련해 주는 우를 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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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문익환 목사 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제8회 '늦봄 통일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늦봄 통일상'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 화해협력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31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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