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핵 문제와 함께 또 하나의 주요 관심사가 바로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입니다. 양국 정상은 공동 성명을 통해 "주한미군 재배치를 신중하게 추진한다"고 밝혀 미 2사단 이전 계획을 사실상 유보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한미 동맹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미 동맹관계는 지난 50년 동안 그야말로 돈독하게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50년 이상 더욱 더 돈독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점에서 합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미국은 계속 강력한 전진 주둔 공약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언명했습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두 정상은 한강 이북 미군기지의 재배치를 신중하게 추진하기로 함으로써 미 2사단의 이전 계획을 사실상 유보됐습니다.
{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 보좌관 : 올해니 내년이니 하는 게 없고 종합적인 한국의 안보뿐이 아니라 경제, 정치 상황을 고려해서 미 2사단의 재배치 문제는 이런 고려하에서 이뤄진다.}
두 정상은 그러나 한미 동맹을 현대화하는 차원에서 주한 미군을 주요 축을 중심으로 통합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용산기지를 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 말미에 노무현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꼭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하면서 깊은 우의를 나타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