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은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는 후보에 대해 실명을 밝히고 공개 경고하는 등 사실상의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희망연대 안상수 간사와 미래연대 남경필 공동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만나, 의원 줄세우기, 금품살포, 공천 약속 등 불법적인 구태 선거운동을 벌이는 후보에 대해 공개적인 경고는 물론 형사 고발 조치까지 검토하는 등 강력한 공명선거 운동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의원은 지난주부터 공명선거 서명운동을 벌여 온 결과 서명에 동참한 의원들이 70여 명에 이른다며, 14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명자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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