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이 두 달 여 만에 경질됐습니다. 후임에는 윤태영 청와대 연설담당 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정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7일) 청와대 일부 조직을 개편하면서 송경희 대변인을 경질하고 새 대변인에 윤태영 연설담당 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올해 42살의 운동권 출신인 윤태영 신임 대변인은 청와대 내 386 비서진 가운데 맏형격으로 이른바 '노무현 코드' 를 가장 잘 읽는 핵심 참모라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윤태영 신임 청와대 대변인 : 열심히 성실하게 참여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전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해성 홍보수석은 "송 전 대변인을 문책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의중을 좀 더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인물을 발탁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몇차례에 걸친 브리핑 실수로 자질론 시비에 휘말렸던 송경희 전 대변인은 일단 비서실 소속으로 있으면서 적절한 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국내 언론비서관 등 유사기능을 통합해 비서관 3자리를 줄인데 이어 3달 마다 정기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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