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이른바 '제 4세대 정당' 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신주류 일부 의원들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세미나를 갖고 '제 4세대 정당'의 성격과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발제를 맡은 김재홍 경기대 교수는 정치의 질적 내용과 유권자 층이 변화하고 있고 정치 리더십의 세대 변화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며 신당 창당의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제 4세대 정당이란 독립운동 세대인 제 1세대 정당과 군사쿠테타 세대인 제 2세대 정당, 그리고 민주화투쟁세대인 제 3세대 정당과는 달리 정보화 신진세대가 지지기반인 '민주화 정착세대' 라고 규정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의원은 참석한 의원들이 제 4세대 정당의 성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했다며 제 4세대 정당이 신당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천정배, 신기남, 이해찬, 정동영, 김근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7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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