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현대상선이 북한에 송금한 수표 배서자 6명이 국정원 직원이었다는 사실을 감사원이 알고도 은폐, 축소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당시 송금 수표 배서자의 신원이 국정원 직원이라는 내용의 어떤 자료나 진술도 외환은행으로부터 받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외환은행 백모 외환부장을 조사한 일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 부장은 지난 2일 특별검사팀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수표 배서인 6명이 국정원 직원이란 사실을 자료에 포함시켜 감사원에 넘겼다"고 말했다가 "그런 적이 없다"며 다시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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