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적십자회가 17일 쌀과 비료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정부는 북측에 쌀 제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남북간 제반 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이 남북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며 무산된 제10차 장관급회담 등 당국간 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대북 쌀 지원은 그동안 차관 형식을 취해온 만큼 북한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요청을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혀, 기존 관례대로 쌀은 차관 형식으로, 비료는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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