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4일 방송위원회 위원 수를 현행 9명에서 7명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4월중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언론대책특위는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사장 임명파동을 볼때 현행 방송법으로는 정권의 방송장악 의도를 막을 수 없다며 당력을 총동원해 방송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의 개정안에 따르면 7명의 방송위원 추천방식도 대통령이 1명만 추천하고 나머지 6명은 국회에서 추천하되 한 교섭단체가 3명을 초과해 추천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와함께 대통령이 KBS 사장을 임명하기 전에 국회의 임명동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도 같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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