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참여정부 출범 한달을 맞은 25일 "대통령은 합격점, 인사는 낙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의 `급진과격성´에 대한 질문에 "우려가 지나쳤다고 본다"며 "대통령에 대해선 합격점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미국 부시 대통령의 통화 후 북핵 문제도 가라앉고 이라크전 파병 문제도 여러가지 우려를 씻었으며, 상생의 정치에 대한 의지도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인사에 대해서는 정보통신 장관의 아들 병역기피 의혹, 경제부총리의 영변 폭격설 발언 등을 내세우며 정권 초기에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면서 낙제점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다만 법무, 행자 장관에 대해서는 법부 장관이 검란을 일으켜 우려했으나 검찰이 안정되는 부분이 있고, 행자장관 임명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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