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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건축 활기...저밀도 재건축 승인

<8뉴스>

<앵커>

이렇게 주택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띌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일정규모의 저밀도 아파트부터 재건축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올 1/4분기에 승인할 예정인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 규모는 모두 6천 2백 10세대입니다.

이 정도 규모가 한꺼번에 재건축에 들어가도 아파트 전월세난과 가격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그런데 최근 나타나고 있는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해 승인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강석/서울시 주택기획과장}
"정확한 사업 승인 규모와 대상 지역은 2월 중에 최근의 주택시장 동향을 감안해서 시기조정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저밀도 아파트 단지는 잠실과 청담, 도곡 화곡지구 등 모두 다섯군데의 5만여 가구입니다.

이가운데 이미 사업승인을 신청한 잠실 시영 아파트와 주공 2단지, 청담 도곡지구 7개 단지 등이 승인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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