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진 관심지역이었던 부산을 연결하겠습니다.
부산방송 김성기 기자!
(동래중학교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부산쪽 투표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투표소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일찌감치 투표에 나선 장년층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택하는 신성한 주권을 행사한다는 마음에 한결같이 숙연한 표정입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부터 부산지역 90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6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이시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3.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부산지역의 기온은 영상 7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낮 최고기온이 14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여 투표하기에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대선에 참가하는 부산시 전체 유권자수는 278만6천여명이고, 지난 15대 대선투표율은 78.9%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