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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민간인 대량 학살 의혹

<8뉴스>

<앵커>

팔레스타인 자치도시 예닌에서 이스라엘 군이 민간인을 대량 학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UN이 본격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지구촌 소식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열 이틀동안 이스라엘군의 집중 포화가 이어진 예닌 난민촌은 죽음과 통곡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국제 구호단체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이스라엘군이 수백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양민을 학살했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라센 유엔특사}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끔찍한 비극입니다."

유엔은 진상 조사단을 파견한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곧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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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오늘(21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명의 후보가 등록했지만, 오늘 실시된 여론조사는 우파인 시라크 대통령과 사회당 소속 조스팽 총리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내일(22일) 새벽 개표 결과 과반수 득표가 없을 때는 다음 달 결선 투표에서 대통령을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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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대학생도, 직장에서 해고당한 중년도 모두 방송국의 퀴즈쇼에 몰려들었습니다.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경품은 '취업 알선', 국가 파산으로 실업자가 4백만명을 넘어선 아르헨티나의 서민들은 이제 퀴즈풀이에 미래를 걸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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